플로리다한인낚시협회가 지난 11월7일 그루퍼(grouper, 농어의 일종) 낚시 대회를 열었다.대회가 열린 곳은 탬파에서 약 30분 떨어진 클레어워터(Clearwater)와 타르픈 스프링(Tarpon Springs). 주최 측은 낚싯배 2대를 미리 임대해 이날 오전 7시 총 135명의 참가자와 바다로 나갔다. 참가자 중에는 플로리다뿐만 아니라 뉴욕, 펜실베이니아, 애틀랜타에서 온 한인들도 있었다. 참가비는 무료. 주최 측은 빵과 삼각김밥을 간식으로 제공했다.이날 오후 6시 템파한인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경숙 씨가 1등을 차지했다

제19기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장익군) 출범식이 11월12일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 있는 Westshore Grand Hotel에서 열렸다.이날 출범식에는 마이애미협의회 소속 평통 자문위원들과 주애틀랜타한국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 조선희 선거영사 그리고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 김점준 기획조정관, 서민호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개회사, 축사, 의장 메시지 영상 상영,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김영준 총영사는 ‘통일과 공공정책’, 김점준 기획조정관은

34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출범식이 11월13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플로리다 하이코리안뉴스에 따르면, 서민호 신임 회장은 “한인 후손들이 미국 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권 취득에 도움을 주겠다. 서로 위로하고 돕는 한인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영준 주애틀랜타한국총영사는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가 지역 사회에서 많은 일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14일 플로리다 템파에서 열린 선거에서 제34대 회장으로 선출된 서 회장은 중앙플

노바스코샤주밸리한인회(회장 이윤희)가 캐나다 현충일(Rememberance day)인 11월11일에 참전용사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대접했다.이윤희 노바밸리한인회장에 따르면, 이날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Wolfville 시에 있는 아케디아 종합대학 중앙홀에서는 현충일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연방하원의원, 주의원, 시장,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고, 기념식 후에는 현충탑에서 화환 증정과 오찬 등이 진행됐다.기념식에 참석한 Kody Blois 연방 하원의원은 Mike Ricketts(91), Donld Ba

UN, 세계은행 등 미국에 있는 국제기구에 취업하고자 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해, 주미한국대사관이 오는 11월15일 워싱턴에 있는 대사관 1층 회의실에서 ‘2019 주요 국제기구 합동 취업 정보 설명회’를 연다.이날 설명회에는 UN, 세계은행, IMF, 미주개발은행, 아시안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및 주요 Think-tank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기구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을 한다.미국 취업비자 제도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된다.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한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k

제19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출범식이 지난 11월7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더블트리 호텔 사우스센터에서 열렸다.이흥복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이형종 시애틀총영사, 강석희 평통 위원지원국장, 홍승인 부총영사, 김성훈 시애틀협의회장, 김민제 지회장, 손석근 지회장, 허예원 미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노덕환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는 20개 협의회 165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여성과 청년 그리고 공공외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최근 애틀랜타에서 살인사건 등 강력 범죄가 다수 발생해 치안에 대한 애틀랜타한인사회의 불안감이 증가한 가운데, 주애틀랜타한국총영사관과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범죄예방 단체 설립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사건·사고를 담당하고 있는 강형철 영사와 노스조지아대(UNG) 범죄학과 추태명 교수는 11월4일 기자회견을 열어 “‘범죄예방 단체’가 올해 안에 출범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단체에는 범죄학 관련 교수진과 한인 경찰관과 검사를 포함하는 법집행기관 관계자들, 그리고 지

캐나다 몬트리올 교민사회가 지난 11월8일부터 10일까지 몬트리올 Maurice Richard Arena에서 열린 월드컵 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몬트리올총영사관(이윤제 총영사)과 한캐의료봉사회(김광오 회장)는 점심을 제공하는 등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을 격려했고, 총영사관 정햇님 영사와 홍석남 실장은 대회장을 찾은 교민들에게 태극기를 제공했다. 남기임 몬트리올한인회장 등 교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의료봉사회 김광오 한의사와 Priscille Legacy 간호원도 선수들의 건강을

시카고국제뮤직댄스협회(공동창업위원장 이 진, Altin Naska)가 11월10일 시카고 시내에 있는 Fine Arts 빌딩에서 제9회 시카고국제무용제를 열었다.시카고국제뮤직댄스협회는 시카고 한인인 이진 금실문화회 대표와 안무가이자 댄스시카고 국제담당 디렉터인 알베니아계의 Altin Naska씨가 2008년 공동으로 창립한 비영리문화예술단체로, 매년 봄에 ‘World Dance Day’ 무용제를, 가을에 ‘시카고국제무용제’를 열고 있다.이진 공동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무용제에는 한국, 멕시

주LA한국총영사관이 “최근 그랜드 캐년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거나 고액의 벌금을 내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그랜드캐년은 미국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약 5시간 떨어져 있다. 추수감사절 등 본격적인 연휴를 맞아 현지 한인들과 한국 관광객들이 그랜드캐년을 찾고 있는데, 최근엔 애리조나주가 도로 선인장 내에 숨긴 카메라로 과속을 단속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애리조나주에서는 △시속 85마일(약 137km)을 초과하거나 △학교 앞

샌프란시스코한인박물관(관장 정은경) 건립기금 마련 만찬 행사가 11월9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호텔서 교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정은경 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5년간 샌프란시스코한인박물관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그간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향후 방향을 공유하려고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독립운동의 중심이었던 대동보국회 자리는 주차장이 돼 있고, 공립협회는 살림집으로 바뀌어 있다”면서 “한인박물관은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1908년 3월 20일 대한제국의 외부(外部) 고문(顧問)임에도 일본에 적극 협력하였던 미국인 스티븐스(Durham White Stevens)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였다.... 스티븐스는 샌프란시스코 도착 당일 샌프란시스코 주재 일본총영사 고이케 초조(小池張造)의 환대를 받고 페어몬트(Fairmont) 호텔에 투숙하였다. 그런데 스티븐스는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마자 미국 신문기자들과 회견을 가졌다. 회견의 요지는 한국이 일본의 보호를 받은 후에 선정(善政)이 계속되고 있으며, 일본의 한국 보호정책은 미국이 필리핀을 다스

뉴욕 동포의 선조가 100년만에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았다.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 신혜진씨는 지난 9월 국가보훈처로부터 안내문을 받았다. “고 정희근님이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신 사실을 확인하고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는 내용이 담긴 안내문이었다. 고 정희근님은 뉴욕 동포 신혜진씨의 외증조할아버지.고 정희근님은 1919년 3월20일 경남 남해읍내 시장에서 정낙영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8개월 형을 받았다. 그러나 후손들은 고 정희근님이 독립운동을 했다는 것을 증명할 방법이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가 차세대 이사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한인회는 최근 한인회 차세대 이사 모집 공고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인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차세대 이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애틀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9학년부터 대학생까지의 차세대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 정신이 있는지가 선발기준이다. 서류접수 마감일은 오는 11월21일이다.(접수처: koassn@gmil.com)조기승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장은 “시애틀워싱턴주에 거주하는 차세대들이 한인사회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차세대 이사를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 시에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가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풀러턴시의회가 11월5일 정기회의를 열고, ‘플러턴시와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가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미주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이날 정기회의에서 5명 시의원 전원은 이 안건에 찬성했다.정기회의가 열린 플러턴시의회장에는 건립위원회 노명수 회장, 박동우 사무총장, 미 재향군인회 한인 829 지부 토니 박 커맨더와 관계자, LA총영사관 황인상 부총영사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가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박효성 뉴욕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뉴욕한인회에 따르면, 역대회장단협의회(의장 이경로)는 지난 11월6일 뉴저지 동해수산에서 박효성 뉴욕총영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박 총영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주점식)가 지난 11월2일부터 3일까지 토론토 Donvalley Hotel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입양인 컨퍼런스’를 열었다.캐나다총연 대변인 김명진 윈저한인회장에 따르면, ‘입양인 권익신장, 입양단체 활동지원’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엔 캐나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장애부 장관, 이동욱 오타와 총영사, 국회의원 MP Ali Assasi 등 캐나다 정계 인사들과 토론토 양자회, 오타와 양자회, 몬트리얼 양자회, 벤쿠버 해오름회 등 입양단체와

시카고 한인인 이호식(97) 6.25유공자회 상임고문이 사만다 뉴전트 시카고시의원(39지구)과 메이페어참전용사위원회가 주관한 ‘제18회 메이페어 참전용사 기념식(Mayfair Remembrance Day- Salute to American Heros)’에서 특별상을 받았다.11월3일 시카고 참전용사기념비 인근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사만다 뉴전트(Samantha Nugent) 시카고시의원은 “이호식의 인생은 큰 감동을 준다. 한국 전쟁 때 그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 섰지만, 전쟁 포로가 됐다. 4

주시카고한국총영사관이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에서 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시카고동포 장성희씨에게 지난 11월4일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재외동포재단이 지난 8월20일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34편을 발표한 뒤, 해외 각 공관에서 재외동포문학상 전수식이 열리고 있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올해로 제21회를 맞았다. 2019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에는 42개국 재외동포들이 응모했다. 시카고총영사관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김영석 총영사, 문학상 수상자 장성희씨와 총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흥사단이 오는 11월9일 미국 LA에 있는 가든 스위트호텔에서 제2회 도산 안창호의 날 기념식을 연다. 데이빗 곽 행사 공동준비위원장은 “민족의 영원한 스승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세에게 그 얼을 전하기 위해 도산 안창호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산토크콘서트와 공연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