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홍콩지회 올 초부터 인턴·창업 프로그램 개시”
“옥타홍콩지회는 올 초부터 인턴과 창업 프로그램 시작했습니다.”
오상환 월드옥타 홍콩지회장은 4월7일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인턴과 창업 정보를 전해줬다.
“홍콩한인상공회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힘의 분산 없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홍콩지회는 올 3월부터 인턴에 관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국의 젊은이들을 홍콩 내 주재 기업, 교민 기업, 현지기업 등에 인턴으로 소개시켜 준다. 궁극적으로 이를 발판으로 해외취업 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창업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는데 역시 올 초부터 시작했다. 홍콩 및 중국 남부지역에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을 돕고있다. 초기의 시행착오를 없애고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분야별 자문위원이 선정되어 있다.
오 회장은 일본항공, 미국 Polar Air Cargo 항공사 등 외국항공사에서 근무한 후 1999년 초 홍콩에 정착했다. 현재 피&엘 인터내셔널이라는 물류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옥타 대회에서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싶습니다.”
오 회장은 4월16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2013년 제15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처음 참석한다. 해외교포 기업인으로 개인적인 성공에 도움이 되고 작은 힘이나마 조국에 대한 봉사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옥타의 발전에 기여를 한다는 세 가지 기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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