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장품 클리니크(Clinique)가 아시아 각국에 선보일 새 광고의 주인공으로 남가주 한인을 선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LA에 거주 중인 한인 모델겸 배우 아든 조(25.사진)씨. 광고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 에스떼로더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클리니크는 이미 조 씨와 광고 촬영을 마치고 오는 11월 중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리니크가 조 씨를 모델로 선정한 것은 조 씨가 한 국가가 아닌 아시아 전역을 대변할 수 있는 미인상이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4년 모델과 영화 배우로 활동해 온 한인 2세 배우인 조 씨는 이번 광고 모델에 앞서 올해 초 리복의 한국 광고에 2008년 나이키의 일본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의 공중파를 통해 애플사의 아이폰4 한국 광고 모델로도 출연하는 등 미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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