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희중 월드옥타 인도네시아 신임지회장
[인터뷰] 강희중 월드옥타 인도네시아 신임지회장
  • 부안=강영주 기자
  • 승인 2013.05.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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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발리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대회에 초대합니다.”

▲ [인터뷰] 강희중 월드옥타 인도네시아 신임지회장
“LA에서 오신 한 회원을 식사시간에 만났는데, 젊었을 때 밥을 많이 먹으라고 하더군요.”

월드옥타 인도네시아 지회의 회원들이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젊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좋다”고 하며 기자에게 밥 이야기를 계속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바나나 잎에 쌀을 쪄 먹는데 일품이지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우재) 주최로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옥타 회원들은 정보를 교환하거나 서로 덕담을 하면서 서로의 간격을 좁혀가고 있었다.

이러한 화기애애한 인도네시아 지회를 이끌고 있는 강희중 지회장은 올해 인도네시아 신임지회장으로 임명됐다.

대회 사흘째인 4월18일 김우재 회장이 직접 주관한 신임지회장, 상임이사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강 회장의 개인적인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규모가 큰 한상대회보다 월드옥타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네요.”
그는 올해로 월드옥타 회원 3년째이고 인도네시아 한인회의 부회장이기도 한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지회의 회원을 늘이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강회장은 “인도네시아에 5만여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왕래하며 활동하는 한인을 합하면 한인경제 인구가 10만 명에 이른다”고 말한다. 회원을 증가시켜 든든한 지회를 만들겠다는 것.

그는 20여 년 동안 운동회 부품에 관련된 ‘성 테크날로지(Sung Technology)’의 대표이다. 인도네시아에 사업에 대한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자원도 풍부하고 2억 5천명이나 되는 인구를 가지고 있죠. 경제 성장률 6.5%입니다. 물가가 5%오르는데 임금 상승률은 40%이나 되지요.”

강 회장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준비위원장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9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발리 월드옥타 대회가 잘 준비되고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

▲ 월드옥타 인도네시아 지회 회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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