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혁명투쟁사전시회가 연변자치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국이 주최하고 연변자치주 박물관이 협찬한 가운데 주박물관에서 최근 개막식이 열렸다.
주박물관 제4전시청에 펼쳐진 전시회는 '중국조선족반일운동의 앙양', '9.18사변 전후의 조선족항일투쟁', '전국항일운동전후의 조선족항일투쟁', '공고한 동북근거지의 건립을 위하여', '승승장구로 전 중국을 해방'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시됐다.
278폭의 도편과 99점의 문물을 결합시켜 중국조선족들이 민족독립과 조국해방을 위해 영용하게 싸운 빛나는 역사를 생동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 전시회는 애국주의 교양을 추진하는 훌륭한 기지로, 연변자치주 홍색관광의 하나의 '코너'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2년간 지속되며 모든 시민들은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해당 부문 지도자들과 조선족로혁명가대표, 주직속기관당무간부, 연길시중소학교단위 서기, 소선대보도원, 연변소방지대 병사들과 각계 군중대표들이 참가했다.
[출처:조글미디어 media.zog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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