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못 다 부른 아리랑’ 울려 퍼진다.
한인커뮤니티단체장협의회(회장 변영익)이 오는 7월28일 윌셔이벨극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를 돌아보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A 중앙일보에 따르면 ‘못 다 부른 아리랑’이라 불리는 이번 음악회는 파바월드·한미여성회 등 30여개 한인단체의 후원과 출연진 전원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도산필하모니·와이스싱어스·소프라노 황혜경씨 등이 참여하고 김미자 무용가의 살풀이춤이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위안부 피해 증언 영상이 방영되고 아리랑, 영화 쉰들러리스트·레미제라블 OST 등이 연주된다.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글렌데일에 설립될 위안부 기림비 유지 비용 및 어바인, 풀러턴 등지에 설립 추진 중인 미래의 기림비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티켓 가격은 B석 20달러, A석 30달러, VIP석 50달러다.(문의: 213-706-5500, 323-939-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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