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이 7월3일부터 15일까지 케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동아프리카 3개국을 공식 방문한다.
강 의장은 국회의장로서는 처음으로 1964년 수교를 맺은 케냐를 방문해 우후루 테냐타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며, 아프리카 국가 중 우리나라의 최대 무·유상 원조 수원국인 탄자니아를 방문해 키크웨테 탄자니아 대통령을 예방한다.
다음 방문지인 에티오피아에서는 기르마 대통령을 예방하고 동포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 의장의 아프리카 공식 순방에는 이주영, 권은희, 이재영 의원(새누리당), 강원원 의원(무소속)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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