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 주축 힙합그룹 인기 고공 행진 중
재미한인 주축 힙합그룹 인기 고공 행진 중
  • 김한주 특파원
  • 승인 2010.10.12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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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신곡 'Like a G6' 인기가 치솟아

재미동포 한인 2명을 주축으로 결성된 4인조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의 신곡 '라이크 어 G6(Like a G6)'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라이크 어 G6'는 지난 8일 빌보드차트 순위에서 전주에 비해 4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이는 차트 진입 8주만에 나온 것으로 지난 9월16일 21위, 9월28일 10위에 이어 정상을 향해 쾌속 행진을 계속하는 셈.

특히 11일 `유에스에이(USA) 투데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끝난 10월 첫주의 음악 다운로드 순위에서 이 곡은 21만6천건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빌보드 차트 1위를 달리는 브루노 마스의 데뷔 싱글 '저스트 더 웨이 유아'(Just The Way You Are)'의 17만8천건 다운로드를 제친 것.

특히 12일에는 이들의 공식 데뷔 앨범 `프리 와이어드'(Free Wired)가 발매될 예정이어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을 기반으로 재미동포인 프로그레스(제임스 노.한국명 지환)와 제이-스플리프(제이 정.한국명 재원)가 중국계 고교 동창 키브 니시와 2001년 결성한 힙합그룹.

2008년 필리핀계 미국인 DJ 버먼이 합류하면서 모두 동양인으로 구성된 4인조 힙합그룹이 됐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란 팀명칭은 흑인이나 백인의 힙합 음악뿐 아니라 동양인의 힙합도 있다는 뜻에서 붙였다는 후문이다. 올해 레이디 가가가 소속된 레이블 체리트리/인터스코프와 계약하고 '라이크 어 G6'를 발표했다.

프로그레스와 제이 스플리프는 각각 8개월과 7살때 미국에 이민을 온 한인들로 알려졌다. 특히 멤버들이 모두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인근에서 함께 자라난 친구 사이여서 `라이크 어 G6' 뮤직비디오에는 한인타운 풍경도 담겨 있다.

이들은 12일 미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모두 LA 한인타운 인근에서 함께 자란 친구 사이로, 처음엔 그냥 음악팬이었다"면서 "그러다 2002년 무렵부터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네 주차장이나 집 부엌에서 프리스타일도 하고 우리들의 일상에 관한 노래를 만들었고, 한인타운 고깃집에 가 저녁을 먹고 늦은 밤 타코 트럭에 가 야식도 먹고 클럽에 가 신나게 음악을 즐기고 노는 우리 생활에 관한 노래였다"면서 "이후 꾸준히 믹스테이프도 만들고 크고 작은 공연을 하며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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