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통신-中 연변 동포 20명 포항서 농업체험 외
-차이나통신-中 연변 동포 20명 포항서 농업체험 외
  • 홍순표 기자
  • 승인 2010.07.0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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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변 동포 20명 포항서 농업체험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중국 동포 농업•농촌 개발 역량 강화 연수생 20명을 대상으로 포항의 농업을 알리는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체험행사는 우리나라 농촌발전상을 전국적으로 견학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중인 농업•농촌개발 역량 강화 교육 연수생들로 포항시 농업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참가한 연수생은 오성신 연변조선족자치주 외전국 국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및 기업체 대표 20명으로 구성됐다.

 

 
선전한국상회, 기업경영현안 상담회 개최

중국 광동성 선전지역의 선전한국상회(회장 현태식)는 최근 중국한국상회와, 선전한국상회, 동관한국상회 주최로 '재중기업경영현안 설명회 및 1:1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노무와 세무, 관세 등에 대한 최근 동향을 각계 전문가들이 자세히 설명했다. 변재서 관세사는 '해관조사와 관세보징추징제도, 보세가공무역 종사기업에 대한 해관조사', 최상훈 공인회계사는 '중국 현지법인의 회계와 세무관리', 김광휘 변호사 '노동계약법은 기업의 발목을 묶는 밧줄인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北주민 5∼6월 中친척 대거 방문"

북한이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간 함경도 등 중국 접경지대 주민의 중국 친척 방문을 허용하면서 주민들이 지린성 훈춘 등지로 대거 몰리고 있다고 재중동포 온라인 매체인 조글로 미디어가 최근 보도했다. 조글로 미디어는 길림신문을 인용, "조선정부가 변경지대 주민들의 친척 방문 개방 시기를 5월로 변경하고 주민들이 약 한 달간 중국으로 친척방문을 다녀올 수 있도록 허락했다"면서 "국경 개방 마감일이 돌아옴에 따라 훈춘시 해관(세관)에는 북한주민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훈춘 세관은 북한주민의 출입국이 급증함에 따라 입국 서류와 화물을 신속히 검사하고 24시간 출입국 안내 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출입국 편의를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항공기에 휴대전화 OK…1분당 2,550원

중국 항공기 기내에서 조만간 승객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항공운송협회는 최근 항공사와의 통신심포지엄에서 중국국제항공, 남방항공, 동방항공 3대 항공사는 이미 이동통신업체와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정부당국에 비준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국가경신부와 민항국의 비준이 떨어지면 앞으로 승객들은 중국 항공기 기내에서 마음껏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요금은 일반 국제전화보다 3배 가량 비싼 1분당 15위안(2,55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중국 항공사들은 기술과 안전상의 문제로 휴대전화와 인터넷 사용을 금지했다.
 


 
中, 8월부터 인터넷게임 실명제 시행

중국은 내달부터 인터넷게임 실명제가 도입되고 미성년자들에게는 전자화페 판매가 금지된다. 중국 국가문화부 문화시장국은 최근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첫 출범한 규정은 인터넷게임 내용, 시장 주체, 경영활동, 운행행위, 관리, 감독, 법률 책임과 관련해 명확한 규정을 내렸기에 향후 중국 인터넷게임의 건전하고 질서있는 발전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실명으로 등록해야 인터넷게임을 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게임 업체들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게임의 내용 등을 사전에 충분히 공지해야 하며 청소년들이 게임에 중독되거나 '황색'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관리감독해야 한다. 미성년자에게는 전자화페도 판매할 수 없다.

<김영국/홍순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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