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회장은 “한인회 사업준비에 도움될 것”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가 쿠웨이트 거주 현지 한인들을 위한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인회는 8월18일 Arazzaq Abdullah Law Firm과 법률상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인회가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쿠웨이트한인회 발족 후 처음이다.
쿠웨이트 시내 Sharq Dasman Complex, Arazzaq Abdullah Law Firm에서 열린 ‘법률상담 서비스 계약 체결식’에는 쿠웨이트한인회 심현섭 회장, 임충섭 이춘섭 강동진 이사와 Arazzaq Abdullah Law Firm의 대표 변호사 Mr. Abdulrazzaq Abdullah 외 12명의 변호사 및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쿠웨이트는 외국인들에게 쉽게 국적 취득을 허용하지 않아 한인들은 매년 비자를 연장해야 했다. 쿠웨이트 언어와 문화가 달라 한인들은 여러 제약을 안고 생활해야 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한인회는 그동안 쿠웨이트한인회법률지원단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심현섭 회장이 쿠웨이트한인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회사를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법률상담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이날 체결식에서 심현섭 회장은 “이제 쿠웨이트한인회를 후원할 법률서비스 회사가 생겨 든든하다. 특히 한인회 회원들의 사업 준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대표 변호사인 Abdulrazzaq Abdullah는 “한인들이 쿠웨이트에서 사업을 하는 데 적극 도와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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