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비즈니스리더, 한상의 미래 이끈다
영비즈니스리더, 한상의 미래 이끈다
  • 도창수 기자
  • 승인 2010.10.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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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비즈니스 리더 100명 참석, 네트워크 교류 통해 역량 확인

트위터와 페이스 북을 통한 소셜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논의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차세대 `젊은` 한상들이 19일 포럼을 열고 ‘글로벌 네트워크’ 만들기에 주력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오는 19일부터 대구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한상대회 ‘영비즈니스리더 포럼‘에 18개국 100여 명의 영비즈니스리더가 참석해 ‘한상의 미래’와 ‘영비즈니스리더 네트워크(YBLN)’의 활성화 방안 등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상의 주축이 과거 1세대에서 젊은 차세대들로 옮겨가고 있으며, 갈수록 영비즈니스리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만큼 그 규모를 예년에 비해 2배 가량 확대했다.

올해 포럼에는 YBLN의 초대회장이자 브라질 어댑터 시장의 30%를 장악하고 있는 노다지전기 이영관 회장을 비롯해 2006년부터 2년 연속 가나에서 가장 성공한 젊은 기업인 15인에 선정된 나나텔 최승업 대표가 참석한다.

또, 인도네시아 CEO스위트그룹의 김은미 대표와 미국 정부 조달 전문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노스이스트 사이딩 전우경 대표, 미국 딜로이트 회계법인 강태훈 이사, ‘페이스 북’ 등을 통해서 YBLN사이트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허머스앤선개발 홍선 대표,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승은호 회장의 장남인 승범수 사장 등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포럼을 통해 현지의 비즈니스정보를 교환하고,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젊은 감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비즈니스리더들은 포럼에 앞서 18일 저녁 인터불고 EXCO 호텔에서 '영비즈니스리더의 밤'을 개최했다.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1세대 한상들이 한상대회의 기틀을 다졌다면 앞으로는 2세, 3세 한상들이 전세계 비즈니스의 장을 넓혀줄 것” 이라며 "이들의 젊은 열정과 세계경제 흐름을 읽는 글로벌 감각은 우리 한상 네트워크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비즈니스리더 포럼은 한상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젊고 유망한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각국의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해 차세대의 역할, 사회 참여방안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식 및 모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한편, 올해 한상대회는 18일 공식 개막기자회견, 세계한상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사실상 막을 올렸다.

개막일인 19일에는 한상대회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와 리딩 CEO 포럼,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등이 열리고, 오후 6시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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