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그룹 김성주 회장, 올해의 자랑스런 경영인 선정
미국내 한인 봉사단체 등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가 뉴욕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만찬을 열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폴 신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대규모 자원봉사 지원조직은 한인 사회에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례만찬에서는 성주그룹의 김성주 회장이 올해의 자랑스런 경영인으로 선정됐다.
2002년 창립된 KACF는 기업과 개인 등의 후원을 받아 한인 사회를 비롯한 아시아계, 흑인, 라티노 등 소수민족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목 뉴욕 총영사는 "동포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와주고 격려하고 그리고 같이 나눔의 문화를 더 발전시키고, 그럼으로써 한인사회가 미국사회에서 더 존경을 받는 그런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미국에 있는 우리 한인사회 그 안에서 한국 여성들이 이제는 한국여성과 미국여성 또 한국에 있는 여성뿐만 아니라 미국에 있는 한국여성들이 빨리 서로가 연결이 돼서 좋은 문화적 또 그런 교두보 역할의 단단한 기초가 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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