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베이징한국국제학교(KISB) 바자회가 10월26일 개최됐다.
온바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민들이 찾았다. 입구에 설치된 행운권 부스에 교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져 준비된 쿠폰 5천장이 오전 12시 이전에 매진됐다. 올해들어 가장 많은 교민이 모인 행사였다고 온바오는 보도했다.
삼성, 오리온, 미샤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CJ, 파리바게뜨, 락앤락, 기은병원, 제일벽지 등 82개 업체가 참가했다. 교민들은 의류, 화장품, 주방 및 생활용품, 책, 가방 밑반찬 등 물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KISB 학생들과 학부모의 댄스, 힙합, 밴드공연, 태권도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열린 바자회 판매수익은 전액 베이징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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