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서...800개 기업 참여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박람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G-FAIR 2010)'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국중소기업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9일까지 사흘간 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970개 부스에서 첨단 기술부품, 전기전자, 생활용품,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25개 국가 해외바이어 300여명과 재외 교포 무역인 800여명도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는 재활용품과 태양.재생에너지, 친환경 제품 등으로 구성된 그린산업관, 첨단소재 부품관이 별도로 마련됐다.
또 산업현장과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제품이 한자리에 소개돼 협력업체 발굴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일본, 중국 기업을 초청해 선진 기업과 기술협력을 도모하는 글로벌 아웃소싱 플라자, 세계 한인 무역상과 기업이 거래 상담을 벌이는 한인경제인대회(W-OKTA)의 상담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한 창업 강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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