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참석··· 각종 공연도 진행
북경한국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20일 중국 북경방항홀리데이호텔에서 열렸다.
북경한국인회에 따르면, 정기총회에는 이숙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운영위원단이 참석했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송년의 밤 행사에는 주중한국대사관 백범흠 총영사, 떵샤오휘 북경시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황찬식 재중국한국인회장 등 외부인사와 교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 심의 및 승인, 2014년 계획 및 예산 심의가 진행됐다. 송년의 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 한국인회는 최병식 운영위원회에게 공로패를,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 류인후 북경한국국제학교 사무국장, 전용태 북경교문호텔 회장, 김신숙 북경기은병원 대표원장, 이충수 하이트진로 중국법인장, (주)오리온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북경청소년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곽준혁 상임부회장이 장학금을 북경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북경 유학생들의 안전 UCC 수상작이 상영됐다. 북경 대학생 댄스동아리 더스캣 팀의 무대와 섹스폰 연주자 박성호씨의 공연, 사물놀이패 천명 팀의 공연, 가수 이송이, 윤여규씨의 공연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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