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화남협의회 양 지자체 교류 도와··· 광저우 학생 300명, 전라북도 소재 대학 입학 계획도
중국 광저우 청원시와 한국 전라북도와의 교류가 올해 더욱 확대된다. 중국 청원시는 올해 5월 전라북도 군산 전통문화 공연단을 청원시에 초청할 계획이다. 3월에는 중국 청원시 이사진 외사교무국장이 전라북도 새만금특구 방문할 뜻을 밝혔다고 강희방 민주평통 중국 화남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최근 전했다.
강 상임의장에 따르면, 중국 청원시와 전라북도와의 교류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지난해 6월 청원시와 군산시는 상호우호도시 체결식을 가졌다. 청원시 고등학교 졸업학생 200~300명을 전라북도 소재 대학교에 진학·편입을 돕는다는 내용의 MOU였다. 지난해 12월26일에는 전라북도 대학교협의회 국제교류원장이 청원시기술직업학교를 방문, 국제교류협의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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