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희 호주 동아일보 발행인이 지난 30일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정락석·이하 세계한언)의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 신임 회장은 이날 전남 순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돼, 찬반투표 끝에 참석자 50여명의 지지를 받아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옛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가 전신인 세계한언은 2002년 제1회 재외동포 기자대회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단체로, 현재 40여개 나라에 13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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