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근 천진한국인회장 취임식이 1월23일 중국 천진 웨스톤호텔에서 열렸다. 하오천진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민주평통 북경협의회, 천진시 정부관계자, 한국인회 고문 자문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무근 회장은 “교민과 천진의 한국기업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서는 임시총회가 열려, 2014년 사업계획, 임원승인 등 안건이 의결됐다. 한국인회 수석부회장에 이문규 유신전자 동사장이, 상임부회장에 이수호 방주전자 총경리, 이정문 우림네트웍스 총경리가 임명됐다.
한편 한국인회는 이번 취임식에서 축하화환을 받지 않고 대신 취임 축하쌀을 받았다. 한국인회로 전달된 약 700여 포대의 쌀은 불우이웃돕기 행사에서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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