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북미와 동남아에 진출할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미국 시카고와 뉴욕, 캐나다 토론토,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에 진출할 대구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북미 무역사절단은 4월2일부터 12일까지, 동남아 지역은 21일부터 30일까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 소재의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하며 현지 시장성을 고려,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참가 희망 업체는 2월14일까지 대구시 국제통상과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에 선정된 업체는 현지시장 정보, 바이어 리스트, 1:1 바이어 상담, 통역, 이동 차량 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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