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주년 한-일문화교류의 밤 개최
17주년 한-일문화교류의 밤 개최
  • 도창수 기자
  • 승인 2010.11.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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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민 500여명 참석, 새로운 한-일우호 기대

 
17년 전 '한-일친구회'로 출발하여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비롯, 경제 사회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한-일 평화에 헌신해 온 한-일문화교류센터(회장 강성재)의 한-일문화교류의 밤이 오는 12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부 한일문화대상 및 한-일전통문화공연(서울시무용단장 임이조, 일본전통문화인 구몽마리코 특별공연)에 이어 2부는 만찬을 겸한 교류행사 그리고 3부에는 한국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한-일비교문화의 대가 김용운 교수(전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는 "한-일 양국 국민이 서로 만나 대화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많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인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교류의 장이 확대되어 한일 양국의 상생의 평화를 이어가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의 특별기획으로 개최되는 한-일문화대상에는 문화외교부문에 한류스타 장혁을 비롯해 한국소울의 대표주자 바비킴, 최덕주 U-17여자청소년대표팀 감독, 한국 쇼트트렉을 세계 정상급으로 육성한 한체대 전명규 교수, 일본의 라모스루이 전 축구국가대표선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일문화대상은 한-일 양국의 우수하고 덕망있는 인물을 선정하여 한일 양국의 새로운 교류와 도약의 정신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지금까지 한류스타 권상우, 지성, 정준호를 비롯하여 일본 국민배우 구로다 후쿠미, 일본 중의원 오노신야, SJC(서울재팬클럽) 이사장인 이요베 츠네오 등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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