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은(KAFUSA)는 오는 19~20일 양일간 Sheraton Premier at Tysons Corner 에서 제5회 전국지도자대회 및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미 정계와 각계 지도자 및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며, 우리의 차세대들이 미 주류사회 및 정치분야에 많이 진출하여 한미 양국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이다.
2005년 12월 미 연방 상-하원에서 매년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날(Korean American Day)'로 제정, 공포한 것을 기념하여 2006년부터 매년 전국지도자대회 및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19일 오전 10시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정부의 대내외 정책설명 및 보고를 받게되며 이날 오후 기념만찬에는 '자랑스런 미주한인대상'과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각각 3명씩 선정돼 시상된다.
20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마크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과 함께하는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오찬과 함께 차세대 공공분야 및 정치지망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미연방 상원 마크 워너(Mark Warner) 의원을 비롯, 연방하원 하워드 베르만(Howard Berman) 외교위원장, 제럴드 코넬리 하원의원, 짐 모런 하원의원, 로럴드 콜맨 하원 7선의원, 김창준 연방하원 3선의원,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임용근 전 오레곤주 상원의원, 체프먼 피터슨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마크 케임 버지니아주 최초 한인 하원의원 등 다수의 미정계 인사들과 한국 측으로 한덕수 주미한국대사를 비롯, 한국 국회의원 및 저명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