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열리는 도하골프클럽서...9년만에 홀인원
카타르한인회 주최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이 나와 화제다. 이말재 카타르회장은 3월5일 한인회 주최 골프대회를 도하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며, 이 대회에서 교민인 김동윤씨가 3번홀에서 홀인원을 해 교민사회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하골프클럽은 해마다 PGA대회가 열리는 유명 골프장.재작년 PGA대회에는 최경주 선수도 참가해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신 곳으로, 지난 2월에서 PGA대회가 열렸던 곳이다. 이 골프장은 홀이 까다롭기로 유명해 지난 9년간 홀인원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
이번에 홀인원을 한 김동윤씨는 아마추어 골프로 평소 핸디가 10개 내외라고 이말재회장은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같은 골프장 16번홀에서도 홀인원이 나왔다고 이원식 카타르상공인회장이 밝혔다.
이회장은 301야드 길이의 파4홀인 이 홀에서 교민 이주영씨가 드라이브로 홀인원해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고 카카오톡으로 전해왔다.
이홀에서는 골프장 개장 15년간 서너개의 알바트로스 기록밖에 나오지 않아 교민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그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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