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취임한 장원기 중국한국상회 회장이 21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중국한국상회는 2월28일 북경 캠핀스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을 재선출했다고 상하이저널은 보도했다. 중국한국상회 회장 임기는 1년. 그러나 연임할 수 있는 1년을 포함해 실제로는 2년 임기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총회에서의 그의 선출은 재신임을 묻는 형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주중한국대사, 지역사회 회장단, 회원기업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LCE사업부장을 거쳐 2012년부터 삼성 중국본사 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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