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연길지회(회장 허재룡)가 3월7일 오후 중국 연길해란강민속궁에서 ‘3.8국제여성의 날 축하연’을 개최했다고 길림신문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07년에 설립된 연길 옥타는 현재 등록된 150여명 회원 중 절반 이상이 여성회원이다. 박순옥 도문왕달실업유한회사 총경리는 한국, 일본, 호주 등 1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박경옥 연변동방술업유한회사 총경리는 더덕술, 사과배술, 복분자술 등 10여개 신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김명자씨는 연길한성세기호텔, 신개원호텔, 한성호텔을 경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란강민속궁의 남복순씨, 연길복성샤브샤브의 강정옥씨, 연길청향관 이숙씨, 연길코리아패션 손향씨, 연길공항 한국SK텔레콤의 방미성씨 등의 활약이 크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이날 유대진 연길지회 명예회장은 “연길지회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비결은 여성회원들의 활발한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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