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마감 4월30일, 시상식은 현충일
민주평통 LA협의회(회장 최재현)가 ‘남북통일 미술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민주평통 LA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예술분과위원회가 주관하며 교육분과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작품 모집 마감은 4월30일까지다.
포스터, 표어, 드로잉, 파스텔, 수채화, 오일, 아크릴 등 형식의 제한을 두지 않고 ‘남북통일’을 주제로 자유작을 공모, 선정된 작품에 한해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총영사상, 민주평통회장상, 문화예술위원장상 등으로 나뉘어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6월6일 LA에 위치한 갤러리 작가의 집에서 열린다. 또 수상작은 현지 한인 언론 등에 게재된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김경자 민주평통 LA협의회 문화예술분과위원회 위원장은 “남북 분단의 아픔과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미주 한인의 젊은 세대에게 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 정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주 한인 학교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모전 참여율이 높이 미주한인학교의 경우 민주평통LA협의회 차원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학생은 참가희망서를 작성후 민주평통LA협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