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이 파라과이 국책 건설 사업에 단독 사업자로 선정됐다.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는 파라과이 정부의 국책사업인 8번국도 건설 사업에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단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3월1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 등 주요 도시를 관통하는 80km 왕복 2차로 건설 사업. 총 8천만 불 규모로 파라과이 까르떼스 정부가 국제공개경쟁입찰로 발주한 대규모 건설 사업이다. 현지에 진출한 ㈜일성건설이 사업을 진행한다. 파라과이가 발주한 사업을 한국 기업이 단독으로 맡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이번 사업자 선정을 포함, 한국 기업이 현지 국채 사업을 수주하도록 주파라과이대사관을 통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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