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엔젤스 어린이합창단 오디션 마무리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류 사회에 한국의 우수한 음악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영 엔젤스 어린이합창단’(회장 이희숙)이 25명의 단원을 추가로 모집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합창단은 지난 10월 한달 동안 1~12학년 남녀 어린이를 대상으로 25명의 추가단원을 모집한 뒤 지난 주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앞으로 계획된 공연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희숙 회장은 “영 엔젤스 합창단은 성장기의 한인 청소년들이 음악 전문 교육을 받으며 협동심과 친구간 우애를 다지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기 연습을 통해 정통 한국 민요를 비롯, 교회음악, 가곡 등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음악을 알리는 것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윌셔초등학교 박세연 교사가 지휘를 맡고 있는 합창단은 오는 12월21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병원 투어 캐롤 공연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제51회 LA카운티 성탄축제’ 공연, 내년 1월에는 디즈니랜드 초청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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