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도 개최··· 페드럴웨이한인회 정식 인정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3월22일 미국 시애틀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에서 열렸다. 박서경 전 아이다호 보이시한인회장이 김준배 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아 서북미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을 전한 이흥복 연합회 부회장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미주총연 이정순 회장 최성복 수석부회장, 시애틀총영사관 윤찬식 영사 등이 참석했고 박서경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서북미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한인들의 대표단체로 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김준배 회장은 “지난 2년간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선배 회장과 회원들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홍종문 새누리당 사무총장, 남경필 새누리당 중진의원등 본국 정치권, 이민휘 전 미주총연회장 등 전 현직 회장 등으로부터 축하화환이 답지했다고 이흥복 부회장은 전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은 서북미연합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그동안 페더럴웨이한인회의 서북미연합회 가입문제를 투표에 부쳤고, 과반수 넘는 한인회가 페더럴웨이한인회를 정식회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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