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재단 20여년간 83석 한국학 교수직 설치
200여명의 한국학자들이 참가하는 행사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다. 한국국재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은 “3월28일 필라델피아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한국학자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북미 아시아학회 연례회의(ASS) 기간 중에 진행되며, 대표적인 한국학자인 하버드대학교 Carter J. Eckert 교수, UCLA John Duncun 교수, 스탠포드대학교 신기욱 교수, 남가주대 David Kang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교류재단은 북미지역 대학에 교수직 설치를 통해 한국학 강좌운영 및 한국관련 학술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교류재단은 지난 20여 년 동안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52개 대학에 총 83석의 한국학 교수직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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