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미국 로컬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된다.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워싱턴한인회가 몽고메리카운티로부터 2만 달러의 그랜트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한인회가 미국 로컬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린다 한 회장이 몽고메리카운티에 지원금을 요청해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주중앙일보는 몽고메리카운티가 워싱턴한인회를 비롯해 각 한인단체에 3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카운티는 청소년교육, 소셜서비스, 영어 프로그램 등 부문에 지원할 계획이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가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소셜 서비스 부문에서 9만5천 달러를, 메릴린드상록회가 시니어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영양급식 프로그램을 통해 8만4천 달러·영어에 1만2천달러를, 워싱턴청소년재단이 2만5천 달러를, 아시안-아메리칸 주택금융상담센터가 4만8천 달러를,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2만5천 달러를 받는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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