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까지 7일간, 제주도-동해안 관광
시애틀 한인어르신들이 올봄에 모국으로 효도관광을 떠난다.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는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2014년 한인회 효도관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지난 7년간 봄과 가을, 일 년에 두 차례 모국으로의 효도관광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제주도-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를 찾아보는 코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에서 성산 일출봉과 제주 민속마을, 주상절리, 올레코스 등을 관광한 뒤, 남은 일정동안 부산, 진주, 순천만, 보성, 전주 등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제주도까지 포함된 항공료와 여행지마다 머무는 최고급호텔까지 포함한 비용은 1천920달러. 60세 이상에게는 1천870달러의 특별요금이 적용된다. 홍윤선 한인회장은 “각박한 이민 생활에서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모국방문 효도관광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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