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꿈국제재단 한국지부, 본격 시동
나의꿈국제재단 한국지부, 본격 시동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4.03.27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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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서 3월26일 창립식 개최
 

나의꿈국제재단 한국지부 창립식이 3월2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마련한 이번 창립식은 프레스센터 19층 엠바고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창립과 관련해, 손 이사장은 “한인 청소년과 차세대가 모국을 방문할 때 한국지부가 곧 친정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재단은 아시아, 유럽, 북남미, 대양주 등지에서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비롯해 장학사업, 리더쉽프로그램, 한국문화진흥사업 둥 전세계의 차세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문화사업을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을동 위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한국지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전 세계의 차세대들이 한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재단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나의꿈국제재단의 고문으로 참여하는 노영혜 이사장, 고종욱 (사)선진화운동중앙회 대표, 한상인 전 파리국립대학 교수의 격려사도 이어졌다.

고종욱 재단고문은 “세계 각지의 한인 젊은이를 돕는 일은 값지고 소중한 일”이라면서 “구심점이 되는 한국 지부가 창립된 것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인 교수도 “해외의 한인인재에게 우리말과 글을 익히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향후 한국지부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차세대에게 한국지부의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한국지부는 곧 세계의 중심에 한국이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노 이사장은 시낭독으로 창립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행사 말미 장로회신학대학의 박미영 교수의 성악 공연도 선보여졌다. 그리운 금강산이 불리자, 참석자들은 이를 따라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창립식은 마무리 됐다. 한국지부장 및 이사진 위촉은 추후 재단 이사회를 거쳐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 왼쪽부터 고종욱 (사)선진화운동중앙회 대표,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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