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일본 나가사키 현과 3월25일 상호우호교류협정 동의서를 체결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나가사키 현지에서 나카무로 호도 나가사키현지사와 MOU를 맺고 향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진행되는 공동 사업은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 추진 사업. 한일공동으로 이뤄진다. 환경, 문화, 기관 교류 등도 함께 이뤄진다.
허남식 시장은 “문화, 관광 교류 외에 환경이나 도시 개발 등 더욱 다양한 공동 번영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무라 호도 지사도 “201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인 만큼, 조선통신사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비롯해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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