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일대에서 3월28일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후 9시9분 LA 도심에서 약 32㎞ 떨어진 오렌지 카운티 라하브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8시3분에는 규모 3.6의 지진이 일어났고 규모 5.1 지진 이후 9시11분과 9시30분에는 규모 3.6의 여진이 뒤를 이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진앙이 지표면에서 불과 2㎞ 아래여서 진동이 좁은 지역에서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라하브라 지역 주택에 상당수 주택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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