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 인기가 중국에서 폭발적으로 일고 있는 가운데,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이 개원 7주년을 맞았다.
주중한국문화원은 3월28일 중국 북경시 따산즈 798예술구 내 751 라이브탱크에서 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재중국한국인회에 따르면, 개원식에는 김진곤 한국문화원장, 장티옌 초대 주한중국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곤 원장은 “한국문화원은 개원 이래 한중 문화교류의 교량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장티옌 초대 주한중국대사는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등 한류 붐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국인회는 전했다.
1부 행사에서 한국문화원은 751D·PARK 간 업무협약 체결식이 이루어졌고, 2부 행사에서는 한식체험행사가 열렸다. 한편 주중한국문화원에는 연간 7만 명의 중국 방문객들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한국문화원은 이날 기념식 행사뿐만 아니라 30일까지 ‘한국문화관광 주간’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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