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식 동북3성연합회장이 재중국한국인회 수석부회장에 임명됐다.
재중국한국인회는 “황찬식 회장이 4월1일 그간 공석으로 있던 본회 수석부회장에 손명식 동북3성연합회장을 임명했다”면서, “손 회장은 7대 1기 회장단에서도 수석부회장을 맡은 바 있었으나, 올 들어 동북연합회장직에 전념하겠다며 수락을 미뤄오다 황찬식 회장과 연합회장단의 권유에 따라 수석부회장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손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한류사업단과 유통사업단을 관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손명식 수석부회장은 심양한국인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사)동북아청소년협회 이사, 심양시 명예시민, 요녕성 경제고문, 심양구미시무역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9일 동북3성연합회장으로 재추대됐다. 비즈니스로는 심양에서 부동산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