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중남부연합회장에 고창순 전 엘파소한인회장이 당선됐다.
중남부연합회는 “3월29일 텍사스 어스틴 리버플레이스에서 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면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고창순 27대 엘파소한인회장이 인준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중남부연합회는 텍사스, 오클라호마, 알칸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5개주 15개 한인회로 구성돼 있으며 신임 고창순 연합회장 임기는 4월1일부터다. 고창순 신임 회장은 1977년 파라과이로 이민을 갔다가 1988년 미국으로 재이민 후 엘파소에서 27년간 거주하고 있다. 그는 2008년부터 2년간 엘파소한인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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