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광저우한국인(상)회 회장이 재중국한국인회 화남연합회장으로 추대됐다. 화남연합회는 “최근 광둥성 중산에서 연합회 정기모임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산한국인회가 주관했으며 이종식 동관 회장, 유영철 심천 회장, 황선규 중산 회장 등과 연합회 고문, 각 지역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해 화남연합회를 이끈 정호상 혜주한국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연합회기 전달식이 진행됐고, 이·취임식 후에는 연합회보, 연합회업무 관련 회의가 열렸다.
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연합회의 발전과 위상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연합회 정기모임은 5월 광저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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