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임성배)가 한인회관 건립 사업을 펼치고 있다.
4월12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한 밴쿠버한인회는 “빠른 시일 내에 부지구입을 결정하고, 올해 안에 건축기금 모금을 위한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임만식 상임이사를 새 한인회관건립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도 밝혔다. 건립위원장을 맡았던 이흥복 이사장은 겸임을 피해야 한다는 이유로 위원장직에서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안무실, 유승호, 이흥복, 임만식, 최용진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오는 6월7일 워러 리소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후원의 밤 행사 준비 상황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성배 한인회장은 올해 개최할 예정인 광복절 기념식 및 한미만남의 밤, 한인회관 건립기금 조성만찬 등 연례행사에 대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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