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해외동포용 W카드, 모국 방문시 적극 활용을!
[사설] 해외동포용 W카드, 모국 방문시 적극 활용을!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4.04.1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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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에 제휴사 할인기능 담은 해외동포용 맞춤형 카드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발행인

본지가 해외동포를 위한 W카드를 출시했다. 출시했다고 하니까 거창한 느낌이 들지만, 사실 한국을 찾는 해외동포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를 시작했다는 말이다.

W카드는 해외동포들한테 도움이 될 내용들을 담은 맞춤형 카드의 성격을 갖고 있다. 우선 교통카드의 기능이다.

한국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어느 나라에 못지 않게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과 버스는 연계돼 있고, 연결편으로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도 크다. 여기에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가 교통카드다. 흔히 T머니카드라고도 불린다.

이 교통카드는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편의점에서 지불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충전된 금액이 있다면 자유롭게 택시비나 편의점 물건값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충전방법도 간단하다. 지하철이나 편의점에 가면 충전대가 구비돼 있으며, 카드를 올려놓고 현금을 넣으면 충전이 된다. 이 티머니로 결제가 가능한 곳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W카드의 또 하나의 기능은 디스카운트 기능이다. W카드가 해외동포를 위한 맞춤형 카드라고 하는 것도 해외동포에 맞는 디스카운트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동포들이 자주 찾고 이용하는 곳을 제휴해 할인헤택을 받는다는 점이 이 카드의 핵심이다.

해외동포들이 한국에서 자주 찾는 곳은 호텔과 병원, 음식점, 렌터카 등이다. 미용실이나 스파도 찾을 수 있다.그리고 드물게 결혼식장이나 장례서비스도 필요로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지는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점을 찾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미 척추전공의 참포도나무병원과 38개 국내체인점을 가진오라클 피부과병원, 한방병원으로 기관지 천식 아토피 폐 전문인 편강한의원 등이 W카드와 제휴를 맺었다.

과거 교육문화회관으로 운영되다 더케이호텔로 이름을 바꾼 더케이호텔앤리조트와도 호텔 및 식음료 할인 협약을 맺었다. 전국 11개 체인을 가진 퓨전중식 홀리차우와 한정식인 서초마을, 롯데호텔의 일본식 국수사 등 고급스럽고 다양한 음식점과도 협약이 체결됐다. 부페를 찾는다면 더케이호텔의 더파크를 이용하면 할인혜택을 즐길 수 있다.

국내를 찾는 해외동포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퍼블릭골프장 및 회원제 골프장과도 협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W카드는 이처럼 국내를 찾는 해외동포들에게 편리한 기능들을 속속 추가할 방침이다. 해외동포들이 제휴점을 이용할 때 W카드만 제시하면 즉석에서 할인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W카드는 회원제 방식으로 운용된다. 입회비 1만원으로 카드 구입이 가능하다. 단 해외한인사회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단체 구매로 배포하는 것을 혜량 바란다. 해외발송 편의 등을 감안해 50매를 한 단위로 해서 단체구매해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해외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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