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한인회, 세월호 희생자 성금 모금 나서
매니토바한인회, 세월호 희생자 성금 모금 나서
  • 이호근 기자
  • 승인 2014.04.1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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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동포들이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캐나다 매니토바한인회는 한국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를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서며 동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강종남 매니토바한인회장은 “지난 4월16일 한국의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어린 학생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어린 자녀를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오는 4월20일부터 시작되는 성금 모금은 5월11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토론토영사관을 통해 한국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회 계좌(TD Bank 0501 5001363 korean Society of Manitoba)로 직접 송금하거나 강종남 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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