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부흥을 위해 한인사회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국악경연대회를 후원해주세요”
미주한국국악진흥회가 동포들에게 후원을 호소했다. 미주한국국악진흥회는 오는 7월12일 뉴저지주 포트리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릴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의 준비 사항을 소개하고 한인들의 후원을 요청했다.
진흥회 측은 행사비용 모금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후원의 밤은 오는 5월24일 오후 6시 팰팍 파인플라자 연회장에서 열린다. 김덕영 진흥회 이사장은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예비 국악인들 발굴하고 지원하자는 뜻에서 마련한 행사인 만큼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의 많은 동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 무용과 국악을 배우고 있는 사람이면 타민족을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다 참가할 수 있으나, 공정한 경쟁을 위해 한국을 떠나 3년 이상 해외에 거주한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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