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 현각 스님이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들 대상으로 강의를 펼친다. 오렌지카운티한인회는 “4월26일 제3차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한다”면서 “현각 스님이 이번 세미나 강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세미나가 열리는 장소는 Lakeview Senior Center. 한인 중, 고, 대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열리며, 한인회는 세미나 후 추첨을 통해 기념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뉴저지에서 태어난 현각 스님은 1992년 하버드 대학 신학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같은 해 중국 조계산 남화사에서 계를 받고 출가했다. 2001년 화계사에서 숭산 스님으로 공식 인가를 받은 그는 <오직 모를 뿐: 숭산 선사의 서한 가르침>(2000년), <공부하다 죽어라>(2008년), <부처를 쏴라>(2009)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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