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손석우·사진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6번째)가 중국 옌지에 중국지회를 설립했다.
손 이사장은 지난 10일 오후 옌지 옌볜민족도서청사유한회사와 손잡고 옌볜민족도서청사내에 중국지회 사무실을 내고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서 손 이사장은 "한국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모은 책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옌볜민족도서청사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허덕환 옌볜민족도서청사유한회사 이사장은 "책 기증은 중한 양국의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시키고 옌볜의 독서풍토를 더욱 비옥하게 할 것"이라며 "청사내 도서관에 전문 코너를 설치해 보내온 책을 진열, 독자들이 무상으로 읽을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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