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제25회 어버이날 축제를 마련한다.
KCS는 지난 24년 간 매년 1,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경로잔치 및 가족 건강검진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이 같은 행사가 열린다.
오는 5월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로잔치와 건강검진, 정부혜택 및 정보, 여흥과 오락, 점심식사, 복권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리 아메리카은행에서 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은 KCS 공공보건센터에서 주관하는 가족건강검진도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에는 각종건강검진과 간염·당뇨병·유방암교육, 니코틴 패치배부 등 의료상담과 진단·관리를 위해 30명의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참가한다.
KCS 관계자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다음 세대에게 효의 마음과 지역 사회·노인복지 서비스를 알리고자 어버이날을 맞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한지 벌써 25년이 됐다. 변함없는 봉사와 기여로 커뮤니티에 모범이 되고 향후 유대관계가 지속된다”며 후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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