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는 매년 5월을 한 달을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해 미국에서 대규모의 아시안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조선일보 USA는 내달 1일과 2일 이틀간 조지메이슨대학과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가 주관하는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 기념행사가 조지메이슨대학 예술센터와 케네디센터에서 각각 열린다고 전했다.
양미라 AAMS 회장과 린다 한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정세권 AAMS고문, 전용운 한미애국총연합회 총재 등 관계자들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애난데일 소재 한식당 ‘팰리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들은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연방 정부에서 지정한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 35주년이 되는 해로 올해는 특별히 한국 재즈계를 이끌고 있는 신현필 밴드가 참가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1일 저녁 7시 30분 조지메이슨대학 예술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한국을 필두로 중국과 몽골, 베트남 등 5개국을 대표한 문화단체들이 자신들의 전통 무용을 소개한다. 이어 2일 오후 6시에는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로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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