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상징하는 심벌을 만듭시다. 서울의 ‘I♡NY’을 만듭시다."
정재건 새누리 뉴욕위원장이 항상 주장하는 말이다. I♡NY처럼 관광객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심플한 서울의 심벌, 로고를 만들어야 한다는 그는 지난해 이 주제로 국회포럼을 열기도 했다.
"사람들이 헷갈려해요. 저랑 정재균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과..." 그를 4월28일,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가 열리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만났다. 뉴욕협의회 소속인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름이 비슷해 정재균 뉴욕협의회장과 헷갈려 한다고 했다.
"서울 돈암동에 관광용품 상점을 오픈했어요. 서울을 상징하는 디자인 상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했지요." 그는 미국 뉴욕 브룩클린 프랫대학교를 졸업했다. 미술로 유명한 학교로 그는 뉴욕에서 제이 주슈아라는 '수버니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그가 돈암동에 상점을 열었다. 뉴욕에서 서울을 디자인한 상품을 한국에서 판매하게 된 것이다. 티셔츠, 가방, 컵 등 수십개의 디자인 제품들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코리아 타운을 글로벌화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정 위원장은 또한 전 세계 각국 코리안 타운을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 작업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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