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달라스, 젊어지고 있어요"
"민주평통 달라스, 젊어지고 있어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4.28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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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부간사는 86년생이다.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 중 60세, 70세를 넘긴 분들이 많은데, 그는 꽃다운 20대 여성이다.

"SMU대학 정치경제연구센터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일하고 있어요." 그는 안영호 달라스협의회장의 적극 추천으로 민주평통 부간사까지 맡게 됐다고 한다. 유학생으로 달라스로 건너가 SMU대학을 졸업하고 정착하게 된 그다. 달라스에는 그 외에 20대 멤버가 한명 더 있다고 했다. 협의회가 더욱 젊어지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우리세대가 진정으로 통일세대이잖아요. 통일을 직접 맞게 될 세대인만큼 젊은이들이 더 많이 민주평통에서 활동해야 돼요." 젊은이들이 주류사회와 통일문제를 더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달라스에 요즘 활기가 생겼어요. 추신수 선수가 달라스 텍사스에서 뛰면서 한인사회 분위기도 달라졌어요." 심지어 달라스에 있는 조지부쉬 스타디움 야구장에서 김밥이 팔리기까지 한다고 그는 말했다. 한국인 선수 한명이 뛰었을 뿐인데 치킨, 핫도그가 팔리던 야구장에  김밥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편지은 간사는 "달라스협의회가 한반도 전문가로 가장 권위 있는 빅터 차, 박한식 교수 등을 초청해 강연회를 여는 등 통일논의가 더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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