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동한인회 총연합회가 4월28일 세월호 참사 성금을 기부했다.
아프리카·중동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임도재)는 최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를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재외동포재단에 기탁했다. 성금은 재외동포재단에 기탁된 후 안행부를 통해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도재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들의 가슴을 저리게 하는 세월호 참사를 접하면서 이에 유가족과 슬픔을 나누고, 고통을 분담하는 심정으로 정성을 모아 재난 구호 성금을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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