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여든, '카메라'는 한평생 친구라오"
"내 나이 여든, '카메라'는 한평생 친구라오"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4.04.30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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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준 민주평통 LA협의회 홍보분과 위원장
 

“민주평통 LA협의회에서 IT분야를 맡고 있소. 내 나이 올해 여든이요.”

서울 워커힐 호텔. 4월28일 제16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개막을 앞두고 최창준 민주평통 LA협의회 홍보분과 위원장이 소매를 잡아끈다. 최 위원장은 자신을 LA협의회의 보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 위원장은 1976년 미국에 건너갔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의 종군기자로 베트남전에도 다녀왔다고 했다. 올해 나이 여든. 이제는 편히 노후를 보낼 법도 한데, 아직도 그는 현장을 지킨다. 지난 83년부터 시작한 방송일이 좋아 카메라를 내려놓지 못한다고 했다. 방송 제작 현장에서 촬영과 편집은 모두 그의 몫.

“카메라 세 대를 세워놓고 찍는 거예요. 나 혼자 찍어도 충분해. 편집까지 끝내서 방송국에 테이프를 보내놓고 인터넷에도 올리지.”

한미친선연합회 홍보이사,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미주 홍보국장, 미주 방송인협회 홍보국장 등 약력도 다양하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공로로 수상한 호국영웅기장증과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가 말했다.

“내 고향이 이북이오. 통일이 돼야 다 만나지. 바라는 건 그것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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